하와이 한인회 8대-10대 한인회장을 역임한 고 김정남 전한인회장의 장례식이 5일 정오 밀릴라니 장의사에서 하와이 한인회장으로 엄수되었다.
조태룡, 고영수, 주기성, 성낙문, 서성갑 전한인회장을 고문으로 김영해 한인회장이 장례위원장으로 주도한 이날 장례식에는 유가족들과 친지들은 물로 한인회 임원진 및 이사진들과 각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장례위원으로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마지막 길을 전송했다.
아가페선교침례교회 장규호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장례식에 참석한 한 조문객은 “고인이 생전에 한인회장 역임시 시작한 한인회관건립기금 모금운동이 중간에 불미한 일로 중단되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모금운동 불씨가 다시 살아나며 하와이 한인회가 정상화 되고 있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닌것으로 생각된다”며 “하와이 한인회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오늘같은 장례식 미풍양속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전승되었으면 한다”고 하와이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인회 장’ 참석 소감을 전했다.
고인은 지난 3월15일 세인트 프란시스병원에서 6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과 1남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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