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바이 안전사고 ‘요주의’
▶ 다행히 하와이주는 이용자에 비해 사고는 적은 편
최근 개스비가 급등하면서 오토바이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연방 사고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2002-2006년 동안 오토바이로 인한 사망자수는 수천여명에 달하며 느슨한 당국의 오토바이 안전규제법도 이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 예로 1988년 당시에는 전국 47개주가 오토바이 이용시 헬멧 착용을 의무화 했으나 지금은 20개주만이 이를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베이비 부머들이 나이에 맞지 않게 고성능 대형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있는 추세도 대형 사고를 증가시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006년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 중 47%가 40대 이상의 중년층이었고 50대 이상의 오토바이족들의 사고사도 2002년의 21%에서 24%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오토바이 사고가 중년층 사이에서 두드러지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자리잡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하와이의 경우 2007년 한해동안 오토바이 면허를 소지한 주민은 총 4만7,453명에 달했고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3.24%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오토바이 관련 사고건수는 인구 1만명당 7.3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와이주의 경우 오토바이 이용자수에 비해 사고사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내 오토바이 증가는 파병 후 돌아온 군인들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같은 기간동안 전국 연평균 오토바이 사고건수는 2,160건에서 2배이상 증가한 4,810건을 기록했으나 자동차 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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