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스왑밋이 마우이 커뮤니티 칼리지로의 이전 계획을 갖고 있어 학교측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우네네 (Pu’unene )와 카메하메하 에비뉴 도로 사이에서 17년 동안 매주 토요일 개방했던 스왑밋은 3,200여명의 현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꽃, 티셔츠, 기념품의 현지 생산품과 중고품 등을 판매해 왔다.
그러나 부동산업계에서 이 지역의 주택 프로젝트 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10년전에 올드 카훌루이 페어그라운즈에서 현재 이 지역으로 스왑밋을 이동한 이래 또 한번 스왑밋을 옮겨야하는 실정이다.
스왑밋을 운영하는 마우이 익스포지션사, 윌웡 대표는 그 동안 이 지역 스왑밋은 주차와 배수시설 문제 그리고 소득이 높지 않다는 문제점등을 안고 있었다며 마우이 커뮤니티 칼리지로의 이동 계획은 잘된 일이라고 전하면서 배수공사와 차량도로와 인도 신설을 위해 29만 6,000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웡 대표는 마우이 커뮤니티 칼리지는 225개의 벤더를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의 스왑밋이 있는 푸우네네는 300개 주차공간이 있는 반면 마우이 커뮤니티 컬리지는 800대의 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마우이 익스포지션사측은 하와이대 측에 연간 3만9,000달러와 수익의 일부를 지불하게 돼 학교 운영상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 세라믹 클래스에서 만든 작품을 스왑밋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스왑밋의 새로운 장소에서 오픈 일정은 11월로 예정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방하는 일정과 50센트의 입장료는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