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시애틀/타코마와 함께 전국에서 고속인터넷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시중 6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스카보로우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놀룰루에 거주하는 성인들은 주중에 비교적 많은 시간을 인터넷 이용에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인터넷 관련업체들에게 호놀룰루 시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주로 연구하는 스카보로우 연구소는 지난해 전국 고속인터넷 사용자수는 인구의 49%였으나 실리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경우 62%로 최고 수치를 기록했고 보스턴, 샌디에이고, 하트포드/뉴 헤이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카보로우 연구소측은 날이 갈수록 인터넷의 영상 및 각종 미디어 파일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감에 따라 이를 빠른 속도로 내려받거나 올릴 수 있는 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고속인터넷 가입자들은 주로 인터넷을 사용해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음악을 듣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고 또한 각종 신문의 인터넷판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전문가들은 하와이에서의 인터넷 사용빈도 및 고속인터넷 가입자들이 많은 이유로 지리적 위치와 타임워너 사가 전국에서 제일 처음으로 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곳이 하와이였다는 점 등이 큰 작용을 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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