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포모나 지역 60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로 숨진 4명의 한인 고교생 및 대학생들의 ‘천국환송예배’가 17일 월넛에 있는 ‘사우스 랜드 인터내셔널 교회’(1920 S. Brea Canyon Rd.)에서 열렸다. 이날 천국환송예배에는 유가족들과 사망자들이 출석했던 축복교회 교인들과 월넛 고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특히 이날 숨진 학생들의 모교인 월넛 고등학교 러셀 리성 교장과 탐 킹 월넛 시의원이 참석해 숨진 학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사망자들의 하관예배는 18일 장지인 웨스트 코비나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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