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스클럽 회원당 쌀 구입량 제한
▶ “미국은 쌀 모자랄 정도 아니다”
아시아 일부 국가들이 쌀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샘스클럽도 회원들의 쌀 구입량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스클럽의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 나온 말은 아니지만, 한 샘스클럽 직원에 따르면 회원들은 재스민, 롱 그레인, 배스마티쌀을 각각 4개이상 구매할 수 없다.
샘스에서 판매하는 롱 그레인쌀은 25파운드와 50파운드 짜리가 있으며, 재스민과 배스마티쌀은 20파운드 짜리가 판매되고 있다.
샘스클럽의 쌀구입 제한은 코스코가 일부 매장에서 쌀 구입 갯수를 제한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그러나 하와이 코스코측은 하와이에서는 쌀 판매를 제한하지는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코스코 측은 쌀뿐만이 아니라 밀가루, 쿠킹오일 등의 판매가 금주 초들어 급증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캘리포니아 알함브라 코스코 매장에서는 쌀 재고량이 바닥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장도 개인당 구매할 수 있는 쌀의 양을 제한하지 않았었다.
쌀 부족 현상은 생산량 부족과 폭동발생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쌀이 주식인 아시아 일부국가에서는 쌀값 폭등을 우려해 쌀 사재기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한편 미국양곡협회는 “일부 소규모 식당 등에서는 쌀값 인상을 우려, 평소보다 쌀을 더 많이 비축해두는 현상은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미국은 쌀이 모자랄 정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미 농무국도 올해 미국의 쌀 생산량은 830만톤으로 지난 7년동안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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