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회장 김영해)와 민주평통 하와이 지역협의회(회장 서성갑)을 비롯한 17개 한인 단체와 문화회관건립추진위등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강대현 총영사의 환송연을 개최했다.
24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환송연에서 강 총영사는 “부임인사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3년이란 시간이 이렇게 흘러 아쉬움에 발걸음을 떼기가 힘들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강 총영사는 “지난 3년간 하와이를 많이 사랑했었다”며 “그러나 아름다운 하와이에서 ‘신선놀음‘만 한 것은 아니고 한-하와이 관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재외 한인단체로는 처음으로 하와이 한인회가 지난해 문화회관 지원금으로 국회로부터 100만 달러를 약속 받았고 하와이대 한국학 센터의 교수 임용 기금에도 일조했다”며 임기동안 보람있는 일의 결과를 전했다.
또한 신속하고 친절한 영사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와 전 세계 150개 재외공관 중 가장 친절한 곳으로 한국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바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하와이 협의회는 각각 강대현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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