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티넥 소재 홀리네임 종합병원의 최경희(왼쪽)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 담당이사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7일 열리는 ‘워크 포 맘’ 행사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오른쪽은 제인 엘리스 병원 홍보담당 부사장.
한인 여성들의 유방암 퇴치를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뉴저지 홀리네임 종합병원 주최로 오는 6월 7일 오전 11시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 포 맘’(Walk for Mom) 행사를 준비 중인 홀리네임 종합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의 최경희 이사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 이사는 “미주 한인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 유방암에 대한 교육 및 검진 프로그램은 매우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200여명의 저소득층 한인여성들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 이사는 “유방암은 조기 발견시 완치될 가능성이 높은 암 중의 하나”라며 “‘워크 포 맘’ 행사가 한인 여성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홀리네임 종합병원은 행사 기금마련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뉴저지 리버사이드 스퀘어몰내 위치한 유명 보석상 ‘티파니 엔 컴파니’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갖는다. 최 이사는 “티파니측에서 이번 행사의 취지를 높게 평가, 장소와 음식을 제공하고 나섰다”며 “추첨 상품도 티파니측에서 모두 제공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위한 기부금은 전액 세금공제가 가능하다. 문의; 201-833-7143.
<정지원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