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아프리카 출신의 유명 골프선수 어니 엘스가 설계한 회원제 골프장 ‘호아칼레이 컨트리 클럽’이 150명 한정의 창립멤버를 모집하기 위해 수개월 안으로 지역내 인사들에게 초대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호아칼레이 골프코스의 클럽하우스는 향후 2년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호아칼레이 리조트의 개발을 맡고 있는 하세코사의 낸시 마에다 실무부사장은 “이번 골프코스는 호놀룰루 컨트리 클럽이 1977년 개장한후 30여년만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회원제 골프 클럽”이라고 전했다.
현재 포트 위버 로드와 칼라엘로아 사이의 1,100여 에이커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리조트 단지 ‘오션 포인트’ 옆에 들어설 예정인 호아칼레이 골프 코스는 앞으로 PGA투어 등의 대형 골프토너먼트를 유치할 수 있도록 각종 기반시설들을 포함해 설계됐다.
호아칼레이 컨트리 클럽은 세계적인 회원제 골프 클럽 운영업체 ‘클럽 코퍼레이션’과 하세코와의 파트너 십으로 기획됐다.
호아칼레이 골프 클럽 회원권은 150명에 한해 한정 판매될 것이어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가 회원권은 호아칼레이 골프 코스의 리조트 ‘카 마케나’에 입주할 주민과 외국인들에게 단계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호아칼레이 컨트리 클럽은 와이알라에 컨트리 클럽, 오아후 컨트리 클럽, 미드-퍼시픽 컨트리 클럽, 그리고 호놀룰루 컨트리 클럽에 이은 5번째 회원제 골프 클럽이다.
호아칼레이의 회원 가입비는 3만달러로 같은 가격의 오아후 컨트리 클럽과 2만5,000달러인 미드 퍼시픽 컨트리 클럽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알라에 컨트리 클럽의 가입비는 5만2,300달러이고 호놀룰루 컨트리 클럽의 회원 가입비는 3만5,000달러이나 올해 7월1일까지 2만5,000달러의 할인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또한 아일랜드 소사이어티를 통해 회원권을 업그레이드한 플라자 클럽의 회원들에게는 미드-퍼시픽 컨트리 클럽과 와이키키 요트 클럽의 혜택도 제공되고 있다.
호아칼레이에는 현재 요트 클럽은 계획에 없으나 가능성은 타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아칼레이 컨트리 클럽은 플라자 클럽과는 별개로 개발되고 있지만 1,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플라자 클럽과의 상관관계는 매우 긴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호아칼레이 국제조정위원회의 15명 멤버 중 8명이 플라자 클럽의 회원인 것만으로도 쉽게 짐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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