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주민들도 할리웃보울 원정관람
▶ “항공권, 좌석 예약 오래전 완료, 할리웃보울 티켓이 “1,000달러”
인터넷 거래 ‘프리미엄’ 인기 실감…
오는 17일 LA에서 열리는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열기가 하와이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하와이 로컬 열렬 한류 팬 20여명이 단체로 14일 밤 비행기를 타고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원정 관람길에 오른다.
이들 하와이 팬들에게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는 대규모 한류스타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5월 연례행사로 자리해 가고 있다.
어머니날 특별선물로 생각하고 친구와 더불어 여행길에 오르는가 하면 지난해 감동을 잊지 못해 올해 또 다시 원정관람길에 오르는 극성팬등 할리웃보울 음악축제 참가 하와이 팬들의 사연도 다양하다.
올해 공연 길에 오르는 하와이 열성팬 20여명은 올 초 이미 비행기 예약을 마쳤고 주최측의 배려로 티켓 예약도 지난달 일찌감치 마친 상대라 최근의 하와이 항공대란과 음악축제 티켓 매진 사태에도 불구하고 아무 문제없이 제6회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에 참가하고 한인타운 곳곳에서 한국음식과 샤핑도 즐기는 관광일정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20여명 단체 관람객을 인솔하고 공연장을 찾는다는 뷰티터치 임안나 대표는 “비 하와이 공연, 지난 달 류시원 LA공연 취소등 연이은 한국 대형스타들의 미주공연 불발에 실망해서인지 하와이 로컬 팬들은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할리웃보울 음악축제에 더욱더 신뢰감을 느끼며 이제 각자 알아서 사전 예약을 하고 있어 인솔자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내 한류를 주도하는 최대 공연으로 자리잡은 LA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의 입장권이 인터넷에서 ‘인기 폭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최정상급 가수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할리웃 보울 무대에서 감상하는 음악대축제는 비한인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무대 앞 풀 서클과 가든박스 등의 입장권은 ‘프리미엄’까지 붙어 인터넷 팬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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