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주택은 ‘하락’, 콘도미니엄은 ‘상승’
부동산 가격이 전국적으로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오아후 단독주택 전매 중간가가 3.9% 하락, 올해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호놀룰루 부동산위원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오아후 단독주택 중간가는 63만9,000달러로 일년 전 같은 기간의 66만5,000달러에서 크게 하락했다.
지난달 단독주택 판매량도 256건으로 일년전에 비해 25.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콘도미니엄 전매 중간가는 32만7,000달러를 기록, 1년전 같은 기간의 32만5,000달러에서 0.6% 인상됐다. 그러나 콘도미니엄 전매량은 384건으로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2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아후 단독주택 가격하락은 미 본토의 주택시장 침체에 비하면 사정이 나은 편이다.
올해들어 4월까지 집계된 단독주택 중간가는 62만5,000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0.8% 하락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3월 하와이대학 경제학연구소는 올해 오아후 단독주택 중간가는 3.2% 하락할 것이며, 특히 올 하반기에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콘도미니엄 중간가는 올해중에 1% 하락할 것이며, 내년에는 2.8%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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