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 안내서비스 “아시아 언어도 추가해야”
다니엘 아카카 연방 상원의원은 미 국토안보부 마이클 처토프 장관에게 새로이 신설될 예정인 방문객을 위한 외국어 안내서비스에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를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미 국토안보부는 911사태 이후 강화된 입국절차로 인해 감소일로에 들어선 외국인 방문객수를 만회위해 입국안내문을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로 제작해 홍보하는등의 시범 프로그램을 휴스턴의 조지부시 국제공항과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등에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국토안보부는 새로이 제작 될 안내문에 현재 사용중인 4개국어 외에도 기타 외국어를 추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미 국토안보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아카카 의원은 처토프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현재 해당 프로그램이 서유럽 언어로만 제작돼 하와이를 방문하는 대다수의 관광객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7년 하와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80만명 중 130만 명이 일본인이었고 10만명 이상은 중국과 한국, 대만, 홍콩,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온 방문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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