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가구당 평균 전기료 162달러
요즘 전기세 고지서를 받아든 주민들은 깜짝깜짝 놀라고 있다.
연료비 인상으로 전기세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
오아후 일반 가정의 평균 전기세는 2006년 4월 122.70달러였으나 올해 1월 148.70달러, 올 4월에는 162.37달러를 기록하는 등 불과 1년사이 42%나 인상됐다.
특히 전력 수요가 큰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 주민들의 전기세 부담걱정은 늘어만 가고 있다.
이에따라 전기사용을 줄이거나 생활비를 줄여보려는 주민들의 노력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외식을 줄이거나 개스비 절약을 위해 승용차 운행대신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에서부터, 전력 소비가 낮은 전등으로 바꾸거나 샤워 시간을 줄이는 방법, 또는 에어컨과 드라이어 사용을 줄이는 방법까지 여러가지다.
컴퓨터나 프린터, 책상용 전등, 전화, 랩탑 등 전기제품은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코드가 연결되어 있을 경우 전기가 소비되고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코드를 빼놓는 것도 전기절약의 한 가지 방법이다.
이처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전기제품을 통해 나가는 전기세가 전체 전기세의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세를 줄이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100와트 전구대신 26와트 CFL 전구를 사용할 경우 하루 3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할 경우 1년에 20달러 절약할 수 있다.
8,000 BTU 크기의 룸 에어컨 대신 선풍기 두 대를 사용하면 하루 4시간 사용을 기준으로할 때 연간 283달러가 절약되고, 하루에 온수샤워를 2분만 줄여도 1년에 383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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