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최대의 개별 상업지역 관리회사가 만약 마푸나푸나지역에 트랜짓 역사를 세워준다면 모든 비용을 자비로 들여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안을 한 회사는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HRPT 프라퍼티 트러스트를 대신해 마푸나푸나지역 150에이커를 관리하고 있는 레이트 매니지먼트 & 리서치사로 아직까지 문서로 정식 제안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회사의 태평양지부 브래드포트 리치 부회장은 “만약 마푸나푸나에 트랜짓 역을 세워준다면 모든 비용을 회사측이 부담해 이 지역을 산업과 상업, 주거지역으로 재개발하겠다”고 시의회에서 강조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제안은 기술적인 문제가 따르는 데다가 좀 늦은감이 없지않다. 기술적인 문제란 고지대인 솔트레이크와 저지대인 마푸나푸나를 잇는 노선의 높이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곳에 역사를 세우려면 최소한 지상 120피트 높이로 역을 건설해야 한다는 것.
또한 시의회는 이미 지난해 대부분의 역사 위치를 확정한 상태인데 마푸나푸나에는 역사를 세우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전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지역을 대표하는 로미 카촐라 시의원은 마푸나푸나지역 발전을위해 이곳에 역사를 세우는 방안을 시의회가 검토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시 당국자도 마푸나푸나 지역에 역을 세우는 방안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채 “레이트 매니지먼트측이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문서로 된 제안을 해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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