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A사는 예상을 초과한 의료비 지급 및 각종 컴퓨터 기기 교체비용으로 인해 올해 1/4분기동안 총 1,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5배나 많은 손실액으로 같은 기간동안 300만 달러의 흑자를 낸 카이저 재단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현재 하와이 노인인구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보험이용 횟수 또한 증가하자 이들 보험업체들은 늘어난 운영비용을 적절히 처리해오고 있으나 HMSA사의 경우 올해 들어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자사의 전산시스템 보완비용으로 추가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HMSA의 스티브 밴 리빙크 최고 재무이사는 “2008년들어 인상된 병원비로 인해 보험업체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HMSA 가입자수는 70만1,527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가량 줄어든 수치이다.
HMSA의 올해 1/4분기 소득은 총 3억6,610만 달러로 두 자리수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HMSA측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주 보험감독위에 보험료를 12.8%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고 내달경 이에대한 결정이 내려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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