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명 연예인의 신혼여행지로 하와이가 한국 언론에 또 한번 부각되고 있다.
다름아닌 하와이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정준호가 오는 7월2일 서울의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다는 것과 10여일 일정의 장기 신혼여행 일정 중에 하와이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화배우 정준호 관련기사에는 언제나 하와이 호텔이 언급되며 알게 모르게 하와이가 홍보되고 있는데 이번 그의 결혼소식은 하와이 홍보에 대박을 터트린 셈이다.
특히 그의 신혼여행 일정에 뉴욕과 하와이가 포함되어 있어 새 신랑 정준호를 기다리는 하와이 한인회와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 그리고 하와이 한류 정준호 팬클럽의 감회는 남다르다.
한국 연예계에서 마당발로 통하는 정준호는 이번 결혼식에 참석 예상 하객수만도 1천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에는 하와이를 대표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나 하와이아나 호텔 관계자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배우 정준호의 결혼소식을 접한 한 한인 동포는 “하와이와 특별한 연관이 있는 정준호씨가 드라마도 성공하고 결혼도 하는 생애 절정의 순간을 함께 축하한다”며 “정준호씨가 신혼여행 차 하와이를 방문한다면 한류 팬들과 한인동포들이 어우러져 조촐한 축하모임을 갖고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 홍보사절로서의 앞으로 역할기대를 당부하는 기회를 갖게되길 희망했다.
영화배우 정준호는 지난 2006년 12월 하와이를 방문해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연예인 초청 공연을 전폭 지원하며 홍보대사직을 기꺼이 수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