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자동차 산업의 위축과 상대적인 해외 메이커들의 선전으로 미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딜러십도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다. 전국자동차딜러협회에 따르면 1970년 이후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메이커 딜러십 1만개가 사라졌으며, 2007년에만 430개의 딜러가 문을 닫았다. 올해도 그 이상의 딜러가 문을 닫을 것으로 보여 전국적으로 미국산 자동차 메이커 딜러수는 2만개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6,700개의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는 GM은 지난해 260개의 딜러십을 폐쇄하고, 뷰익, 폰티액, GMC 브랜드를 하나의 딜러십으로 통합중이다. 또 허머 매각설과 뷰익과 폰티액 브랜드 중단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포드의 머큐리와 크라이슬러의 지프도 생산중단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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