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진 김소피아양>
애틀랜타 한인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인 자리에 김소피아(19•게인스빌 주립대)양이 올랐다.
지난 20일 오후 둘루스 KTN 공개홀 특설무대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애틀랜타 선발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미스애틀랜타 진에 뽑힌 김양은 빼어난 외모 만큼이나 주관이 뚜렷한 말솜씨와 여유 있는 표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양은 미스 진으로 뽑힌 뒤, 사회자로부터 “장래 무슨 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서슴없이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면서, 평소 자신이 생각해왔던 어린이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애틀랜타에서 태어나 한국말이 다소 서툰 김양은 “만일 미스코리아에 입상한다면 지구촌을 돌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여성과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힘쓰고 싶다. 또 환경문제와 세계평화에도 관심이 많다”고 답변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양은 이날 장기자랑에서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돕는 내용이 담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에 앞서 김양은 사회자와의 중간 인터뷰에서 한국말이 서툰 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국말을 더 배워서 잘 사용하고 싶고, 한국문화를 더 많이 배우고 싶다”면서 우리 말과 문화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김양은 또 애틀랜타 대표로 한국본선에 참가하게 되면, 애틀랜타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한인사회를 적극적으로 알려, 애틀랜타의 사절로서의 역할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활달한 성격의 김양은 “고등학교시절 2차례 미인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서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이번 대회도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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