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총영사관 앵커리지 영사사무소 정식 개설
알래스카주의 작년 대 한국 수출 7억 달러 넘어
앵커리지 영사사무소가 20일 정식 오픈, 7,000여 현지 한인들의 각종 민원처리와 함께 앞으로 한국과 알래스카주 간의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사사무소 현판식에는 이하룡 시애틀총영사와 함께 테드 스티븐슨 및 리사 머코우스키 연방상원의원, 크리스 페리 알래스카 주정부 경제통상국장, 윤요한 앵커리지 한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저녁 앵커리지 시내 매리옷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는 주정부 관계자와 한인동포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 한국과 알래스카주간의 우의와 협력을 다졌다.
이 총영사는 영사사무소 개설과 함께 한인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한국과 알래스카간 경제협력 관계도 앞으로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븐슨 의원은 “한국 화물항공기가 취항하는 앵커리지 한인사회는 모범적인 커뮤니티”라며 “향후 한미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문업 영사는 한국은 알래스카주의 3대 수출국으로 지난해 7억3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향후 예상되는 알래스카의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한국 민간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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