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취업이민을 위해 노동허가서(Labor Certificate)를 발급받은 한국인은 1,654명으로 집계됐다.
연방노동부 산하 고용훈련국(ETA)이 23일 발표한 ‘2008 2/4분기(2007년10월1일~2008년3월31일) 외국인 노동허가서 발급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한국인은 전체 취득자의 6.8%인 1,654명으로 인도(8,127명), 중국(1,809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국 다음으로 노동허가서를 많이 발급받은 취득자의 출신국가는 필리핀 1,631명, 멕시코 1,461명, 캐나다 1,340명, 영국 482명, 파키스탄 442명, 대만 441명, 브라질 382명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4,607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1,486명), 컴퓨터 정보시스템 매니저(825명), 전기 엔지니어(616명), 컴퓨터 프로그래머(499명), 마켓 리서치 분석가(458명), 기계 엔지니어(350명), 회계(525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노열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