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뉴욕지역 한국전 참전 전우회 주최 ‘한미 한국전 참전 용사 초청 오찬회’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 한미 용사회 기수단이 먼저 간 전우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대 뉴욕지역 한국전 참전 전우회(회장 강석희)는 24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한미 한국전 참전 용사 초청 오찬회’를 열고 한국전 발발 58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전 참전 전우회 회원들과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회(KAWA) 센트럴 롱아일랜드 지부(회장 밥 모가), KAWA 나소카운티 제1지부(회장 하워드 플래튼), CPL Allan Kivlehan 지부(회장 조셉 칼라브리아), KAWA 메모리얼 어소시에이션(회장 앤드류 무시메시)등 300여명의 한국전 참전 한미용사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강석희 회장은 “자유는 결코 값없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미군의 참전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58년 전 전장에서 나눴던 뜨거운 전우애를 다시 한 번 회상하며 한국전 참전용사의 한사람으로 미국, 특히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쇠고기 파동으로 시작된 촛불시위가 나라를 흔드는 시위로 바뀌고 있어 안타깝다. 정부는 친북좌파 세력을 발본색원, 한국전 참전 한미 용사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북동부지회(회장 진재곤)와, 해군전우회(회장 이정길), 후러싱제일교회 김중언 담임목사, 뉴욕한인회 박호성 수석부회장, 주 뉴욕총영사관 한명재 영사, 엘렌 영 주 하원의원 사무실, 존 리우 시의원 사무실 등에서 참석, 6.25 참전 한미 용사들을 격려하고 한국전 발발 58주년을 기념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적극 후원한 세이브 에너지사의 최형용 대표는 한국전 참전 한미 용사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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