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위치로 보나 관광업이 기간산업인 하와이주의 경우 미국내 항공업계 불황 특히 취항항공사의 운항 중단이 주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과히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펜실바니아에 소재한 비즈니스 여행 연합사 조사에 따르면 대형 항공사 한 회사가 무너지면 그 파급효과는 하루 30만여명의 승객들과 수천톤의 화물 운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3만-7만5,000명의 실직자가 발생해 67억달러의 임금이 손실되어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
그러나 하와이나 라스베가스, 사우스 플로리다등 관광산업이 기간산업인 지역의 경우 특히 하와이의 경우 지정학적 요인까지 겹쳐 그 파급효과는 가히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알로하 항공이 파산을 선언함에 따라 승객수송은 물론 과일과 꽃 재배 농가들의 수출입 길이 막히는등 관련업계의 피해가 속출했다.
그러나 앞으로 항공업계 사정이 더 나아질 기미가 없어 주민들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
항공업계의 경우 1년전에 비해 유류비 지출이 2배이상 늘어났고 2000년에 비해서는 4배이상 부담이 늘어난 상태인데 앞으로도 그 부담은 계속 늘어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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