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20년만에 처음
크리스탈 코브 주립공원에 새 캠핑장이 문을 연다.
한 때 활기찬 동네였던 엘 모로에 자리 잡은 이 캠핑장은 35에이커 규모로 성수기 주말에는 약 1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정부가 주립공원에 새롭게 캠핑장을 건설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며,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주립공원국 켄 크래머 대변인은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모든 사람이 멋진 캠핑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 캠핑장 건설을 위해 최근 1,200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던 주 정부는 앞으로 매년 100만달러의 운영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포트와 라구나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엘 모로는 한 때 작은 해변 도시로 외딴 고급 동네로 명성이 높았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해 구성원끼리는 친근하지만 쇠락한 커뮤니티로 전락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1999년부터 이 곳을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 이주 정책을 펼쳐왔다.
이 곳 주민의 상당수는 모빌홈에 살았는데 이주 문제로 정부와 실강이를 펼치다가 2004년 이후 순차적으로 정들었던 삶의 터전을 등졌다. 지난주 일요일 마지막 주민의 이주가 완전히 끝남에 따라 주정부는 7일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공원국은 엘 모로 캠핑장이 120개의 텐트를 수용할수 있는 도헤니비치 캠프장처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 모로 캠핑장 인근에는 도헤니비치(120), 샌클레멘테(161), 샌오노프레(330), 볼사치카(59-RV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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