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도로인 91번 익스프레스 레인의 통행차량 수가 줄었으나 최고 10달러인 통행료를 인하할 정도로 감소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1번 익스프레스 레인은 통행차량 수에 따라 요금이 조정되는데, 일례로 이 레인의 동쪽 방향 통행차량은 지난해 말 피크 시간대에 시간당 3,200대로 나타나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은 지난해 12월부터 그 시간대 통행료를 9달러25센트에서 10달러로 인상했다.
그러나 유가 인상과 경기 침체로 최근의 피크 시간대 통행차량 수는 2,800대에서 3,000대. 하지만 통행료가 인하되려면 통행차량 수가 2,720대까지 내려가야 한다고 교통국은 설명한다.
오렌지카운티에서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걸친 10마일 거리의 이 레인은 지난 5월 총 10억7,400만대의 차량이 이용했는데 이 숫자는 지난해 동기의 12억4,800만대에 비해 13.9%가 줄어든 것이다.
한편 이같은 통행차량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통행료 수입 감소는 1.3%에 그쳤는데 이는 운전자들이 복잡한 출퇴근 시간에는 여전히 이 레인을 이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교통국은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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