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중퇴율 종전보다 높아져
샌타애나 밸리 19% ‘최악’
OC 공립학교의 2007년도 고교 졸업생 중퇴율이 12%에 달하는 것으로 재 집계되었다.
캘리포니아주 교육국은 새로운 통계 시스템을 이용, 조정된 중퇴율을 16일 발표했는데 이 수치는 종전에 발표했던 5.8%의 두 배 이상 되는 것이다.
새로운 중퇴율은 2006년 가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ID번호를 발행한 새로운 추적 시스템을 활용한 것으로 이 비율은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 4년간의 통계를 낸 것이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의 진급, 전학, 중퇴 여부를 전보다 훨씬 정확하게 모니터하게 되어 있는데, 이전에는 많은 학교들이 학생이 중퇴를 한 경우에도 타학교 전학으로 처리하는 등 통계가 정확치 못해 교육자들 사이에서 많은 비난이 있었다.
OC 전체에서 중퇴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샌타애나의 밸리 하이(Valley High, 19.3%), 코스타메사의 에스탠시아 하이(Estancia High, 12%), 코스타메사 하이(Costa Mesa High, 11.6%) 순이며 중퇴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사이프레스의 옥스포드 아카데미(Oxford Academy, 0%), 어바인 하이(Irvine High, 0.2%), 어바인의 우드브리지 하이(Woodbridge High, 0.5%) 순이다.
한편 주 전체의 중퇴율도 종전 17%에서 24.2%로 상향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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