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부담 덜어 드립니다
한국에서 미국 전화할 때 한국 전화요금만 부과
013번호, 8월 말까지 무료 사용 이벤트
인터넷 선불 충전카드 업체인 폰투코리아(대표 정성목)가 실시하는 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미국으로 전화할 경우 가상의 013번호를 통해 한국 내 요금으로 무제한 통화를 할 수가 있다.
이를 위해 폰투코리아는 지난 5월, 한국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인 올넷시스로부터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해외 송수신 국제전화 서비스 독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폰투코리아 웹사이트(www. phonetokorea.com)에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받을 수 있는 013 가상번호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셀폰과 자동으로 연결되어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이모콘 문자까지도 주고받을 수 있다.
정성목 대표는 “아무리 통신문화가 발달했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미국으로 마음놓고 국제전화를 한다는 것은 여전히 부담이 큰 일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013번호로 전화를 걸면 국내통화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획기적인 서비스라 할 수 있지요”라고 말하며, 전화카드를 함께 구입할 경우 월 회비 2달러면 이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덧붙인다.
회원가입을 한 고객들에게는 ‘013’으로 시작하는 핸드폰 번호가 부여되며, 이 번호는 고객이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화번호와 자동으로 연결된다.
비즈니스 차 통화를 많이 한다면 사무실 전화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통화를 한다면 집 전화나 셀폰 번호를 연결할 수 있다.
한국의 발신자는 013번호로 전화를 걸게 되며, 이때 요금은 국제전화 요금이 아닌 한국 내 휴대폰 전화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이로써 비즈니스 업주뿐만 아니라 특히 미국에 유학생을 둔 한국의 가족들이나 기러기 가족에게는 전화요금 부담을 덜어주며 좀 더 자주 가족들과 통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
거기에 문자 서비스까지 가능해서 앞으로 폰투코리아에 가입하는 한인들의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미국에서 한국이나 기타 다른 지역으로 국제전화를 할 수 있는 전화카드 역시 기존의 전화카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고 간단하게 충전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 국제전화 카드를 구입한 회원은 월 회비 2달러로 013번호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카드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단 4달러의 월 회비(기본 3개월)로 013번호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폰투코리아는 여름 이벤트로 8월까지 한 달 무료체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방학철을 맞아 한국과의 국제전화가 잦은 한인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전화: (800)607-2353
▲www.phonetokorea.com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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