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맞벌이 학부모들을 위해 와이파후에 거주하는 존 김씨가 운영하는 백투스쿨 웹사이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씨는 조만간 개학을 맞이하는 맥킨리 고교에 재학중인 딸들을 위해 바쁜 업무일정 중에서도 주내 각 사무용품 매장들을 돌며 적절한 가격의 필요한 학용품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비슷한 처지의 학부모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상황을 타개’백투스쿨’ 샤핑을 돕기 위한 웹사이트 SchoolToolsOhana.com 을 3년전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주내 각 공립 초등학교 및 중학교들이 각 학년마다 다르게 명시하고 있는 필수 학용품들을 패키지로 모아 판매하고 있다.
한 예로 아이나 하이나 초등학교 2학년생들이 개학시 준비해야 할 품목들이 포함된 패키지의 가격은 54달러29센트이고 에바 초등학교 5학년생의 경우 60달러67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김씨는 이들 학용품들의 가격은 일반 소매점들에서 구입하는 가격과 거의 같거나 더 낮은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고 밝히며 해당 학용품들은 도매업자로부터 직접 들여와 포장해 고객들에게 수일내에 배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웹사이트는 작년에만 40-50여개의 주문을 받은바 있고 캘리포니아 샌호제와 새크라멘토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작년 총 수입은 7,000달러였다.
School Tools Ohana의 웹사이트를 지난 수년간 이용해온 카네오헤의 한 주민은 “학용품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예전에는 월마트나 K-마트 등을 돌았으나 개스비가 폭등한 지금은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다니가 힘들다”며 “인터넷으로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어 개스 뿐만 아니라 시간도 절약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