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그램사 하니프 다람시 국제송금 디렉터를 비롯한 부서 부사장들이 아시안 미디어를 초청해 머니그램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송금절차 간편 수취인 수수료 없어”
한국 우리·경남은행과
서비스 계약 이미 영업
송금회사 머니그램(Money Gram)이 아시안 미디어를 초청, 최근 성장하고 있는 아시안 지역 송금대행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머니그램은 22일 다운타운 교토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증가 추세에 있는 아시안 국제송금의 중요성을 인식, 머니그램이 아시안 마켓에 보다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잭슨 마켓개발 부사장은 “머니그램은 이미 한국의 우리, 경남은행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동안 은행을 통해 한국으로 송금을 보내는 한인들은 계좌 계설과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수수료를 내야 했다.
하지만 머니그램 송금 프로그램은 이런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 했을 뿐 아니라 수수료도 보내는 사람이 한 번만 내도록 한 것이 특징.
아시안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테드 이 매니저는 “이미 한인타운 내에도 머니그램 지점이 5~6곳 있다”며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원하는 이들은 가까운 머니그램 지점을 찾아 원하는 금액만큼 송금한 뒤 영수증만 수령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머니그램 측에 따르면 송금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지점이나 취급점을 찾아 돈을 보낸 뒤 영수증을 수령하면 된다.
영수증 처리와 함께 송금내역은 곧바로 전산 처리된다. 이후 송금한 사실을 영수증에 찍힌 조회번호와 함께 한국 내 수취인에게 알려준다. 송금 받을 사람은 우리은행이나 경남은행을 찾아 조회번호만 제시한 뒤 수수료 없이 돈을 찾을 수 있다.
이 매니저는 “이 모든 서비스가 10분 안에 바로 처리되며 기존 2~3일 걸리는 송금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머니그램 회사의 입증된 보안, 전산처리 시스템은 170개국에 있는 15만여개가 넘는 은행 대리점에서 채택하고 있다.
머니그램 해외 송금서비스를 원하는 이들은 원하는 이들은 800-926-640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moneygram.com)를 통해 가까운 지점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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