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은행, 투자회사, 보험사 등), 주정부, 연방정부, 개인기관, 에스크로, 전기회사, 전화회사, 병원, 등등 개인이나 사업체들이 거래하던 곳에서 보관 시효 관계로 제3기관에 맡겨진 돈이 수억불에 달하고 있어 주 재무예산국은 이를 신속히 주인들을 찾아 줄 것을 종용하고 나섰다.
주 당국은 5년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계좌들을 일단 국고환수 조치후 이를 적정 절차를 거쳐 주인에게 돌려주는 방침을 취하고 있는데 그 액수가 현재 1억4,000여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잠자고 있는 재산을 찾기 위해서는 서명이 들어간 클레임 서류,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 그리고 자신이 이를 소유하고 있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50달러 이상의 금액이나 증권, 안전금고 등에 보관돼 온 물건의 경우 공증이 필요하다.
자신의 재산을 정부가 보관하고 있는지를 알기 원하는 주민들은 인터넷 웹사이트 http://pahoehoe.ehawaii.gov/lilo/app 나 오아후의 경우 586-1589로 직접 전화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최무정 회계사가 잠자는 한인들의 돈을 찾아주는 일을 도와주고 있다.
최 회계사가 확보한 리스트에는 한인으로 추정되는 명단이 몇몇 있고 이 가운데에는 적게는 몇 달러에서 많게는 몇만달러에 가까운 금액이 기재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무정 회계사는 “과거 3-5 년이내에 위의 기관들과 거래했으나 정식으로 구좌를 클로즈 하지 않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 거래가 있었다면 사무실로 연락(232-5859, 1585 Kapiolani Blvd. #905)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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