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시에서 두달새 3번째 주택 침입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세건의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는 모두 혼자 사는 여성들이었으며 범인은 새벽시간을 틈타 이들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피해자들이 용의자 인상착의에 대해 거의 같은 증언을 하고 있어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다.
첫번째 성폭행 사건은 지난달 17일 더비 스트릿 근방에서 발생했으며 4일 후인 21일 빈스트릿 근방에서 동일한 형태의 범죄가 발생했다. 3번째로 신고된 주거침입 성폭행 사건은 21일(월) 밀리아 스트릿 근방에서 새벽 4시경 발생했다.
피해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한 범인의 인상착의는 20대 초반의 흑인 남성으로 마른 체격에 키는 6피트 가량이다. 또한 경찰은 범인이 카리비안 또는 아프리칸 억양을 가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범인검거를 위한 결정적 제보자에 2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건 경찰은 주민들에게 새벽 시간 문단속 강화와 경보기 설치 등을 권고하고 있다. 사건 관련 정보 제공 및 신고는 1(800) 222-8477.
<함영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