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탑 레일 나우’와 ‘호놀룰루 트래픽 닷 컴’ 등 레일 시스템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오는 11월 총선에 레일관련 문제를 표결에 부치기 위해 이번주 안으로 법원에 출두해 자신들의 주장을 강력히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레일 반대자들은 시 당국이 기획하고 있는 레일 시스템이 막대한 자금 투입에 비해 소음공해가 심하고 실제로 지역내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를 들며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주민들이 레일 시스템에 대해 찬성할 경우 더 이상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탑 레일 나우’의 데니스 칼란 공동의장과 ‘호놀룰루 트래픽 닷 컴’의 클리프 슬레이터 회장은 “만약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더 이상 반대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 당국은 이들이 레일안을 표결에 부치기 위해 필요한 주민들의 서명의 숫자가 충분치 않다고 주장하고 있어 오는 11월 총선에 레일 시스템 찬반여부를 가릴 수 있을지는 상당히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 시 당국은 이번 안건이 11월 총선에 오를 수는 없으나 내년 중으로 특별선거를 통해 찬반여부를 가릴 수는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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