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친스 셰리프국장 밝혀
<속보> 불필요한 총기 소지와 배지 지급에 대한 조사를 밝힌(본보 7월10일자 21면) 샌드라 허친스 신임 OC 셰리프 국장(사진)은 마이클 카로나 전 국장이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분별하게 발급한 400여개의 배지를 리콜할 계획이다.
샌드라 허친스 신임국장은 지난 23일 샌타애나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에 되돌려 받는 배지들의 대부분은 OC의 부유층과 영향력이 있는 인사들에게 지급한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허친스 국장은 “1,800명의 셰리프 요원들이 소지하고 있는 배지와 동일한 배지는 아니지만 불필요한 자원봉사자들이 배지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좋지 않다”며 “공공 서비스를 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지급되는 배지는 상관없지만 정치적인 목적의 배지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허친스 국장은 기소된 카로나 국장과 거리를 두기 위해 셰리프 부국장에 LA 셰리프국에서 디비전 책임자 근무하다 은퇴한 잔 스캇(60), LAPD에서 전직 부국장 마이크 힐만(41) 등 외부에서 영입했다. 그녀는 또 셰리프국의 무기소지 퍼밋 발급에 관한 새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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