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비아 룩 6선, 샤론 하 재선 각각 출사표
9월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등록이 22일로 마감되었다.
앤 고바야시 시의원이 등록 마지막날 호놀룰루 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올해 하와이 선거의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이번 예비선거에는 한인 1.5세 여성 주하원 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비아 장 룩 의원과 샤론 하의원이 각각 출마했다.
도나 모카도 김 주상원의원은 임기가 2010년까지로 이번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는다.
주하원 26지구(펀치볼, 퍼시픽 하이츠, 누우아누 밸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실비아 장 룩 의원은 한인사회는 물론 주 정계에서도 중견 정치인으로 그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주하원 6선고지 점령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난 선거에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화제를 모았던 주하원 40지구(마카킬로, 카폴레이, 로열 쿠니아)의 민주당 초선의원 샤론 하 의원은 공화당의 제키 리걸 후보와 재선고지 점령을 위한 접전을 벌인다.
2년 전 10년 아성의 공화당 중견의원을 불과 365표차로 따돌리고 주하원에 진출한 샤론 하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이례적으로 공공안전 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하 의원은 카폴레이에서 영남대 상경대 학장을 역임한 부친 하치덕씨와 모친 장경희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사진설명: ▲실비아 장 룩 의원 약력
▶1967년 서울 출생 ▶1977년 하와이로 가족 이민 ▶985년 루즈벨트 고교 졸업 ▶1989년 하와이 대학 졸업 (하와이대 학생회장 역임) ▶1995년 샌프란시스코대 법대 졸업
▲샤론 하 의원 약력
▶1969년 일리노이주 출생 ▶1988 하버드대 섬머 코스워크 ▶1989 이화여대 어학당 연수 ▶1990 마운트 홀요크 컬리지 정치, 사회학 ▶1997 시카고 존 마샬 로우스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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