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에 개솔린 가격이 갤런에 3.99달러인 주유소가 등장했다. 국제 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세 덕분인데, 미국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주요 산유국의 증산으로 인해 이번 주에도 개스 가격 하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오전 현재 갤런당 3.99달러에 일반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그랜드와 샌타클라라 길 교차로에 위치한 OC 개스와 파이브 스타 셀프서비스, 그리고 파이브 스타 등 세 곳이다.
이 밖에 애나하임 그랜드 애비뉴 선상의 서클 K주유소도 4.00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개스를 판매하고 있다.
주유소 개스 가격을 결정하는 국제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생산 증가와 미국 경제성장 둔화에 따라 당분간 하락할 전망이다. 사우디는 6월 중 일일 30만배럴, 7월 중 일일 20만배럴의 원유를 증산하겠다고 밝힌 뒤, 지난 6월 실제로 28만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생산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28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13명(46%)이 이번 주에도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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