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틴랜치 로드가 어바인과 터스틴 두 도시를 연결하게 된다. 2년 뒤 이 공사가 완공되면 이 지역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터스틴시는 대규모 주상복합 재개발 프로젝트인 터스틴 레거시의 개발업체와 OC 교통국의 교통기금 펀드인 메저 M 등을 통해 공사비를 마련해 2010년까지 터스틴 월넛 애비뉴에서 끝나는 터스틴랜치 로드를 ‘더 디스트릭’ 샤핑몰이 있는 워너 애비뉴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8월 터스틴 레거시의 개발업체가 더 디스트릭 샤핑몰과 인접한 워너에서 바란카 구간을 개통해 이 공사가 끝나면 터스틴랜치 로드가 두 도시를 잇는 주요 도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터스틴시는 새 길이 뚫리면 하루 평균 4만5,000대의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해 잼보리와 에딩거, 레드힐 등 인근 도로의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스틴시 제리 아만테 시장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잼보리와 레드힐은 물론 55번 프리웨이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07년8월 완공된 워너~바란카 구간 도로 신설공사에 이미 650만달러의 예산을 사용한 관계 당국은 나머지 공사에 2,470만달러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총 3,120만달러의 공사비를 사용할 계획이다.
터스틴시는 현재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고 있다. 신설되는 왕복 6차선 넓이의 터스틴랜치 로드에는 6개의 신호등이 세워지는데 리뷰가 늦어질 경우 8월 예정인 착공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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