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항공사들 참여
아시아나항공이 원유 투기 금지 법제화에 동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지난주 상원 최종 표결이 무산된 ‘원유선물거래투기제한법안’(Stop Excessive Energy Speculation Act of 2008)의 법제화를 위해 온라인 서명운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델타 등 미국 12개 항공사는 미 상원에서 계류중인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원유시장 참여자 중 약 60% 가량을 투기세력으로 판단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투기세력이 배럴 당 30~60달러의 유가 상승을 야기했다고 분석했다.
법안은 거래증거금 상향조정, CFTC의 권한 강화, 특정기관에 대한 거래대금 제한 등으로 투기세력의 시장 참여를 제한해 법안이 법제화 될 경우 유가 안정에 큰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www. StopOilSpeculationNow.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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