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목사(사진.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담임)가 미 연합감리교회 서부지역 연합회 회장으로 뽑혀 앞으로 2년동안 활동하게 됐다.
서부 지역 연합회는 미국 전국을 동북부 동남부 중북부 중남부 서부등 다섯 개로 나눈 지역 총회 중의 하나로 미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 330개중 83개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서부 지역 한인 연합 감리 교회 총회의 임원진은 2년 임기로 선출된다. 연합회는 매년 서부 지역 교역자 가족 수양회를 통해서 교역자 간의 친목을 다지고 서부 지역 선교 감리사와 함께 교회 개척 및 부흥을 위한 지도자 대회 등을 돕는다.
이성호 목사는 지난 4월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이 목사는 당선되자 마자 지난 7월에 있었던 Western Jurisdiction 총회에 한인 대표로 참석하여 한인 감독 후보였던 강영숙 목사의 감독 선출을 후원하고 아시안 코커스에서 한인 교회들의 성장전 전략인 소그룹 운동을 소개하고 돌아왔다. 본보 종교지면에 고정 칼럼도 쓰고 있는 이성호 목사는 “앞으로 많은 한인 교회들의 성장과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목사는 북가주지역교회협의회 총연합회 회장,산호세지역 협의회장등으로 지역교계를 위해서도 활발하게 봉사를 해왔었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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