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한인연합감리교 여선교 연합회. 후원기금 마련
청소년들의 여름 수련회등을 돕기 위한 선교찬양제가 지난 26일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담임 목사 박효원)에서 열렸다.
북가주한인연합감리교 여선교회 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저녁6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1부 예배, 2부 찬양의 밤으로 개최됐다. 이인애 회장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박효원 목사는 ‘찬양하신 예수’ 제목의 설교에서 “찬송은 기쁠때만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수님 뒤를 따르며 부르는것이 찬송”이라고 전했다. 박 목사는 성경 마가복음 14장 26절의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가니라” 구절을 제시하며 예수님도 상황이 어려울수록 찬양을 불렀다고 말했다.
1부에 이은 2부 찬양의 밤은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이옥선 1부 성가대지휘자의 ‘예수 이름 높이세’찬양을 시작으로 여러교회에서 나와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다. 박희선 음악부장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한복차림의 오클랜드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원들은 “나 이제 주님의 새생명 얻은 몸”을 장고반주로 흥겹게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상항연합감리교회는 ‘주님의 얼굴을 보라’, 콩코드연합감리교회는 ‘하나님의 음성, 산타클라라 남성 사중창,베델연합감리교회 청소년들은 밴드반주로 힘찬 찬양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북가주밀알선교단 밀알수어찬양팀과 갓스 이미지 쥬니어팀이 특별출연하여 율동을 겸한 찬송을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는 매년 찬양제와 걷기, 바자회등을 통한 모금을 통해 청소년 여름수양회와 선교학교,밀알선교단등을 돕고있다.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에는 선교학교를 연다.
이인애 회장은 “이번 찬양제를 통해 돕는 수양회는 민감한 청소년기의 자녀들에게 도전과 용기를 심어 줄수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신한다”면서 여선교회가 하나님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07-2008 현재 여선교회 연합회 임원은 회장 이인애 ,부회장 강명숙,회계 조종애,서기 장니콜이 맡고있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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