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자원보호협회
볼사치카도 함께 선정
라구나비치(사진)와 볼사치카비치가 미국에서 가장 깨끗한 해변으로 선발됐다. 반면 도헤니비치는 남가주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바닷가 중 하나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자연자원보호협회(The 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는 최근 발표한 ‘전미 유명 해변 수질 연례보고서’에서 두 해변에 가장 청결한 바닷가를 뜻하는 별 다섯개를 부여했다. 두 해변은 지난해에도 최고 평가를 받았었다.
이 단체는 수중 박테리아 숫자가 기준치를 초과한 횟수를 조사해 바닷가의 청결도를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주 전체 해변의 12%가 ‘오염’ 판정을 받았지만, 올 해에는 그 숫자가 7%로 낮아졌다. 가주에서 오염도가 높은 해변은 주로 LA카운티에 집중돼 있고, OC에서는 도헤니비치가 유일하다.
NRDC의 노아 개리슨은 “올해 좋은 성과가 나온 것은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있지만, 강수량이 적었기 때문”이라며 “비가 적게 오면 그만큼 오염물질의 바다 유입도 줄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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