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사상 첫 8관왕 위업
‘수영 황제’ 펠프스(사진)가 올림픽 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8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펠프스가 17일 베이징올림픽 수영 경영 마지막 종목으로 치러진 남자 400m 혼계영에서 미국의 세 번째 주자로 출전, 3분29초34의 세계신기록 수립을 이끌며 이번 대회 8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혼영 400m, 계영 400m, 자유형 200 m, 접영 200m, 계영 800m, 개인혼영 200m, 접영 100m, 혼계영 400m. 모두 8개 종목에서 7개의 세계신기록과 1개의 올림픽신기록을 수립하며 ‘베이징 신화’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미국의 ‘수영 전설’ 마크 스피츠가 지난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작성한 단일 대회 최다 7관왕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초대 올림픽이 열린 이래 112년 만에 처음으로 8관왕에 오르는 역사를 수립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이미 6개의 금메달을 따냈던 펠프스는 23세의 나이로 올림픽 개인 통산 최다 금메달 수도 14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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