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20일 러시아천사합창단을 초청해 열린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끝난 후 찬조 출연한 뉴욕장로성가단과 교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교회 연혁
포트 워싱턴에 위치한 할렐루야뉴욕교회(Hallelujah New York Church·담임 이광희목사)는 미 하나님의 성회(AG: Assemblies of God) 한국총회 소속으로 1990년 2월18일 이광희목사와 교인 15명이 모여 퀸즈 플러싱 타이완센터에서 개척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1992년 1월24일 엘머스트 박스터 에비뉴 소재의 건물을 매입했고 3월8일 창립2주년기념 및 새 성전 입당 및 임직식을 가졌다. 1993년 6월20일 뉴저지중앙교회와 더불어 카네기홀에서 KCBC 주관의 성가공연을 가졌고 1994년 9월4일 주차장을 완성했다. 1998년 2월28일 교육관 건물을 매입 완료했고 1999년 2월8일 복합 새 성전 건축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시작했다.
2001년 4월23일 이광희목사의 부인 이미선전도사의 복사안수식이 있었다. 2003년 10월5일 복합 새 성전건축 기공예배를 가졌으며 2006년 1월18일 복합 새 성전건축 부지를 매각했고 1월19일 그레잇넥의 상용건물을 교회당 건물로 구입했다. 2007년 3월15일 포트 워싱턴 현 교회 건물 증축에 사인했고 7월4일 현재의 교회당으로 이전했다. 7월29일 새 성전 이전 및 캄보디아 선교관 건립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고 8월8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교회당을 매입 완료했다. 10월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했고 12월16일 새 성전 봉헌예배를 가졌다. 2008년 7월20일 러시아천사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가졌다.
■목회 비전과 방향
이광희(59·사진)목사는 목회 비전과 방향으로 거창한 구호를 내걸지 않는다. 그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선교를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는데 교회의 비전이 있다”며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의 세계선교여행을 하게 하여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이목사는 이어 “목회 방향은 기존 교우들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한 변화 된 삶을 갖게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과 양육 및 성령의 역사로 교인들의 삶과 생을 살찌우게 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청소년오케스트라
이 목사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선교의 일환으로 2007년 10월 청소년오케스트라(단목 이광희목사·단장 배종옥집사)를 창단했다. 한창 예민하여 곁길로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음악 선교를 통해 교회와 이웃에 봉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고 궁극적으로 세계선교여행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25명의 단원이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교회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누구든지 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교
할렐루야뉴욕교회(718-744-5868)는 전 세계에 12곳의 선교관을 지어주는 것이 선교의 프로젝트다. 12곳의 선교관은 예수의 열두제자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실행으로 2007년 8월 3만5000달러를 들여 캄보디아에 선교관(관장 양병화선교사)을 건립했다. 선교관은 캄보디아 난민들에게 침식을 제공해주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도자를 양육해 원주민들에게 전도를 하게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금 모금으로 2007년 7월29일 캄보디아 선교관 건립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아시아와 유럽(르루지아 등), 중미(온두라스 등)와 남미 및 인도 등지에 선교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있다. 교회는 일반 해외선교로 일본, 태국, 캄보디아, 케냐, 필리핀, 러시아, 이스라엘, 체코, 과테말라, 볼리비아, 온두라스 등의 선교지에 후원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와 구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도서관을 돕고 있다. 앞으로 품행 단정하고 성적이 좋으며 봉사활동이 활발한 한인을 포함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바자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을 지역사회 구제에 활용하고 있다.
■부흥강사와 작곡가 이광희목사
현재 미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장을 맡고 있는 이 목사는 1980년부터 부흥강사로 1년에 2-3회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를 다니며 부흥회를 다녀오고 있다. 이목사는 경희음대를 나온 후 1974년부터 1976년까지 독일 베를린국립음악원에서 윤이상교수의 마지막 제자로 사사한바 있다. 1974년 불란서 파리스 국제현대음악제 입상을 비롯해 많은 작곡상을 받았다.
현재도 작곡을 하고 있는 이목사는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직접 찬송을 피아노로 치고 선후배들 성악가들과 성가도 부르며 말씀도 전한다. 1995년 ‘이광희목사 성가 작곡 모음집’이 출간됐다. 교회 주소: 10 Carlton Ave., Port Washington, NY 11050. <김명욱 논설위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