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년 추석마다 500명 이상의 노인을 초청해 추석 대잔치 행사를 갖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최종호)가 올 해에도 9월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키와니스랜드 공원에서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노인회 운영기금 마련 행사를 겸한 이번 추석 대잔치에서는 할머니·할아버지가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며 여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인회 박만순 이사의 사회로 열리는 이 날 행사에서는 노인회 부녀부의 라인댄스, 한미노인회 합창단 공연, 노래자랑, 경품 뽑기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상품이 더욱 다양해진 것.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항공권, 쌀, 샴푸, TV, 벽시계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또 노래자랑 입상자에게는 TV, 전자레인지, 라디오 등을 선물한다.
최종호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25일 현재 이미 1만2,600달러의 찬조금이 입금 완료됐고, 미수금까지 합치면 약 2만달러의 기금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에도 풍성한 잔치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행사 당일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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