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2009년형 제네시스(사진)가 미전국고속도로안전협회(NHTSA)가 신차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충돌 실험에서 전면과 측면 모두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받았다. 올해부터 현대가 새롭게 출시한 럭서리 퍼포먼스 세단인 제네시스는 무게는 줄이면서도 차체의 강도를 보강했으며, 장력이 뛰어난 금속 재질과 레이저 용접 기술 등을 적용했다. 특히 사고예방 및 사고발생 시 탑승자 안전을 최대화하기 위한 8개의 에어백과 운전자가 의도하고 있는 방향과 차량의 움직임을 비교해 앞 뒷바퀴에 브레이크를 잡거나 엔진 출력을 조정해 주는 전자안전성 컨트롤(ESC), 회전방향에 따라 전자감응으로 움직여주는 헤드라이트 등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375마력 V8 후륜구동 엔진, DIS 통합 정보 시스템,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17개 스피커의 렉시콘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사양으로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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