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인 경제인들로 구성된 남가주차세대무역협회(옥타주니어) 찰스 최 회장(오른쪽)과 릭키 최 부회장.
“탄탄한 인적 네트웍 기반 실질적 수익창출 이끌 것”
“신구세대가 조화를 이루면서도 실질적인 수익창출이라는 경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5년간 진행된 차세대 무역스쿨의 졸업생들로 구성돼 젊은 한인 경제인들의 네트웍으로 성장하고 있는 ‘남가주 차세대무역협회‘(옥타주니어)를 이끌게 된 신임 찰스 최 회장과 릭키 최 부회장은 “탄탄한 비즈니스와 네트웍을 구축한 선배 이사진들과 젊은 졸업생들이 비즈니스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OKTA S.C.·회장 은석찬)가 지난 5년간 개최한 무역스쿨을 통해 300여명이 넘는 졸업생들이 탄생했고, 개인 비즈니스나 네트웍 확대를 꿈꾸는 졸업생들은 졸업생 모임인 옥타주니어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구성, 활동해 왔다. 옥타주니어 회원들은 이를 탄생시킨 남가주 무역협회의 기존 이사진들을 지원해 협회 활성화에 기여했고, 무역스쿨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했다.
찰스 최 회장은 “차세대 졸업생의 구상 단계에 있던 아이디어가 선배 무역인들의 도움으로 현실화돼 비즈니스로 출발한 케이스도 탄생했다”면서 “올해부터는 이런 기회를 더욱 확대해 비즈니스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제인들의 네트웍이란 취지를 더욱 살릴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타주니어는 남가주에서 무역으로 탄탄한 기반을 잡은 많은 선배 무역인들을 자연스레 멘토로 갖고 있고, 목적이 분명한 단체라는 강점이 있다. 현재 40~50여명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중이다.
세계 각지에 공고한 네트웍을 구성하고 있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를 모단체로 하고 있는 장점 때문에 이들은 또 세계 각지의 한인 무역인들과 연계한 비즈니스를 구상할 수 있다는 잠재성도 안고 있다.
최 회장은 “아직은 추상적인 단계지만 올해는 이런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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