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대형 샤핑몰 ‘시티센터 온 식스’가 오는 5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은호 기자>
’시티센터 온 식스’ 5일 그랜드오프닝
LA 한인타운 대형 샤핑몰 ‘빅 3’ 경쟁시대가 열린다.
외형이 산뜻하고 실내를 고급스럽게 단장한 ‘시티센터 온 식스’는 오는 9월5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갖고 고객들을 정식으로 맞이한다.
이곳은 코리아타운 플라자,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등 기존의 샤핑몰과 어울려 다른 커뮤니티 고객을 타운으로 유치하는 등 타운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그랜드오프닝과 함께 영업을 시작할 업소는 10여개에 불과할 전망이라 샤핑몰이 완전한 위용을 과시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인다.
‘LA 한인상권 6가 전성시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시티센터 온 식스’는 6가와 알렉산드리아 인근 에퀴터블 빌딩 구 주차장 부지에 위치해 있다. 한인 최대 부동산 그룹 제이미슨 프라퍼티스가 처음 개발한 샤핑몰로 지하 2층, 지상 3층짜리 건물로 지어졌다.
샤핑몰에는 매장 넓이가 2만스퀘어피트인 마켓이 앵커 테넌트로 입주하게 되며 찜질방, 남성·여성 의류판매점 등 70여개 업소 및 푸트코트가 영업을 하게 된다. 샤핑몰 내 의류관련 업체들만 모아 놓은 ‘패션 센터’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번에 400대에 가까운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업소는 북카페, 인 플레이·아이사랑·옥스포드 컬렉션 키즈(아동복), VIP 골프, 아모레화장품 매장, OK 렌탈 폰, 샤샤(속옷), 솔레일(남성복), 레드망고, 칼리 내추럴 및 윌셔 스테이트은행 지점 등이다.
아모레화장품 매장의 김해정씨는 “샤핑센터는 타운 교통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열심히 업소를 운영해 성공을 일궈 내고 싶다”고 말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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