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쇼렌슈틴 아태연구소 신기욱 소장이 안식년을 맞이함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 1년간 한국학 프로그램 디렉터에 데이빗 스트로브 부디렉터가 직무를 대행한다.
쇼렌슈틴 아태연구소장과 한국학 프로그램 디렉터를 동시에 맡고 있던 신기욱 소장을 대신해 주일 대사와 주필리핀 대사를 역임한 바 있는 마이클 H. 아마코스트 박사가 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한국학 프로그램 디렉터 직무를 대행하는 데이빗 스트로브 부디렉터는 미 국무부에서 한국과장(2002년-2004년)과 일본과장(2004년-2006년)을 지낸 바 있으며 주한 미대사관에서 정무참사관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신기욱 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치고 아이오와대학과 워싱턴대학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이수했다. 스탠포드대학으로 오기 전까지 아이오와대학과 UCLA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연구활동을 해왔다.
스탠포드 쇼렌슈틴 아태연구소는 프리만 스포글리 연구소(Freeman Spogli Institute) 산하 네개 연구소 가운데 하나로서 한국학 프로그램, 중국학 프로그램, 동남아 포럼 등 6개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쇼렌슈틴 아태연구소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일본학 연구를 위해 이번 학기부터 일본학 프로그램 담당자를 받았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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