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대규모 미술축제 ‘워싱턴 스퀘어 팍 야외 미술 전시회’가 노동절 연휴에 이어 이번 주말인 6일과 7일에도 열린다. 미국내 14개주와 캐나다 아티스트 200여명이 참여한 이 전시회는 지난 31일과 1일 ‘미 현대미술의 요람’으로 불리는 맨하탄 그리니치빌리지의 심장부인 워싱턴 스퀘어 팍을 중심으로 인근 거리 곳곳에서 열려, 수 많은 관람객들을 불러 모았다.
연례행사인 워싱턴 스퀘어 팍 야외 미술전시회는 고전에서 아방가르드까지 유화와 수채화, 조각, 사진, 주얼리, 공예, 섬유, 세라믹 등 거의 모든 장르의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신진작가 뿐 아니라 중견작가들도 참여하는 유명 미술 축제이다.
1930년대 가난한 예술가들의 자구책으로 마련된 작은 전시회를 위트니 미술관의 설립자인 밴더빌트 위트니,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알프레드 바 디렉터 등 예술계 거물들이 연례행사로 발전시켰다. 노동절 연휴에 개막한 ‘워싱턴 스퀘어 팍 야외 미술 전시회’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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