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아웃릿 알렉스 한 대표가 고장수리 무료 픽업과 무료 견적을 내세워 컴퓨터 사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고장 컴퓨터 현장 무료 견적 픽업 후 수리
인터넷이 생활이 된 요즘, 인터넷 접속을 가능케 하는 컴퓨터가 고장 나면 안절부절 못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컴퓨터 아웃릿(301 S. Kingsly Ave.)은 컴퓨터 고장 시 ‘무료 픽업’을 통해 수리를 해주고 있어 컴퓨터 문제로 고생하는 이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무료 픽업 서비스를 원하는 이들은 우선 컴퓨터 아웃릿에 전화로 컴퓨터 고장상태를 문의하면 된다. 전화 상담을 통해 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컴퓨터는 컴퓨터 아웃릿 직원이 직접 찾아가 픽업한다. 이후 고장 난 컴퓨터를 점검한 뒤 무료 견적을 알려주면 컴퓨터를 맡긴 고객이 수리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무료 픽업 서비스는 LA 한인타운 내에서만 가능하다.
알렉스 한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고장 난 컴퓨터 수리를 하면서 무료 픽업 서비스를 생각해 냈다. 한 대표는 “발품을 파는 면에서 일일이 픽업 나가는 것을 결정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면서도 “컴퓨터 고장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원인이기에 고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출장수리를 할 경우는 시간 당 비용이 높기 때문에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무료 픽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알렉스 한 대표는 “소프트웨어가 실행이 안 되거나 컴퓨터가 고장 났을 경우, 섣불리 만지지 말고 전문 수리업체를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컴퓨터 아웃릿은 고객이 원하는 맞춤 조립식 컴퓨터도 판매한다. 사용자마다 원하는 컴퓨터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컴퓨터를 주문할 경우 가격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컴퓨터 아웃릿 측의 설명이다. 450달러 정도면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탑 컴퓨터를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컴퓨터 아웃릿은 중고 노트북을 매입하고 있으며 수리된 중고 노트북을 싼 값에 판매하고 있다. 문의 (213)382-6900
<김형재 기자>
carpe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