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스윙을 하는 추신수. 5타수 무안타로 12게임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 5타수 무안타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 끝
거세게 몰아치던 ‘추풍’이 멈춰섰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5타수 무안타로 침묵, 12게임 연속안타 행진과 5게임 연속 2안타 행진에 모두 급제동이 걸렸다. 0.303까지 올라갔던 타율도 다시 2할대(0.297)로 떨어졌다.
9일 볼티모어 캠든야드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라이트필더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5차례 타석에 들어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1회 첫 타석에선 1사 2루에서 1루땅볼을 쳤고 3회에는 선두로 나서 2루땅볼로 물러났으며 4회에는 1사 3루에서 레프트플라이를 쳤으나 타구가 깊지 않아 희생플라이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6회 1사 1루에서 또 레프트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인 8회 센터플라이에 그치며 뜨거웠던 12게임 연속안타행진을 아쉽게 마감했다. 하지만 인디언스는 선발 제레미 사워스의 8이닝 1실점 역투를 타고 6-1로 승리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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