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문화회관 건립기금 모금 방안
강기엽 공동위원장
한인무비자추진위
요즈음 하와이 한인사회의 화두는 ‘한인 문화회관건립’이다. 벌써 햇수로 4년째 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계획과 기금 모금 방안, 관련부처의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문회회관 건립까지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바쁜 시간에도 시간을 내어 추진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격려와 성원을 보내면서, 좀 더 빨리 그리고 체계적으로 기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1.신용카드 사용시 일정액을 기부받는 방안
l.추진위원회는 신용카드 발행 은행과 계약을 체결하여, 사용액의 일정금액(0.5%-1%)을 한인 문화회관 건립 기금으로 기부토록 한다.
l.계약은행은 단수 또는 복수로 하되, 경쟁을 통하여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한다..
l.계약시 신용카드의 전면에 “한인 문화회관 기금 모금(Korean Cultural Center Fund Raising)” 이라 명시 한다.
l.사용자는 별도의 부담없이 계약은행의 신용 카드를 이용함으로써, 기금모금에 기여 한다.
l.신용카드의 사용에 대한 기부금은, 개인이나, 비즈니스를 포함하며, 현재의 마일리지 적립과는 별도로 한다.
l.대상 은행은, Ohana Pacific Bank, Bank of Hawaii, First Hawaiian Bank, Central Pacific Bank, U.S. Bank, American Savings Bank 등으로 한다.
l.위원회는 보다 많은 사람이 계약 은행의 신용카드를 이용하도록 독려한다.
2.자체 멤버쉽 카드 발급 회사와의 기부금 모금 계약
l.위와 같은 요령으로 은행은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는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사용액에 따라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
l.위원회는 해당 멤버십을 갖고 있으면서, 기부금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의 명단을 작성하여 해당회사에 제출한다.
l.대상 회사로는 코스코, 세이프웨이,푸드랜드, 마루카이 등으로 한다. 코스코의 경우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참가 희망자도 모집한다.(예를 들어 자매도시 인천 등)
l.계약회사 점포에는 ‘한인 문화회관 건립기금 모금 후원사 (KoreanCultural Center Fund Raising Participant)’ 라는 팻말(sign)을 부착한다.
3.가맹점 제도
l.은행이나 자체 멤버십 발급회사 이외의 비즈니스 가운데 ‘한인 문화회관 건립기금 모금 가맹점(Korean Cultural Center Fund Raising Participant)’을 모집하고, 업소 이용자가 위에서 계약된 은행의 신용카드를 이용할 경우에, 사용액의 일정액을 가맹점이 기부하도록 계약을 체결한다.
l.대상은 한인 비즈니스는 물론, 로컬 비즈니스로도 확대한다.
4.공통사항
l.위원회와 계약을 체결한 회사에는 “한인 문화회관 건립기금 모금 후원사(Korean Cultural Center Fund Raising Participant)”라는 팻말(sign)을 부착한다.
l.사용 영수증에 기부금 액수와 누계금액을 표시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도록 한다.
l.기부금은 월별 또는 분기별로 명세서와 함께 위원회 구좌로 입금토록 한다.
l.비영리 단체인 위원회에 기부된 금액에 대하여는 세제상 혜택을 부여한다.
l.기부금의 모금 기간은 문화회관의 건립 또는 구입시 까지로 한다.
5.기타.
l.위원회는 계약회사 별 기금 입금 현황을 정기적으로 웹사이트나 신문 지상에 공표한다.
l.회사에 따라서는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연말에 리베이트로 돌려주는 경우가 있는데 , 본인의 동의를 받아 이중의 일부를 기금으로 기부받는 방안도 검토한다.
l.위원회는 타 커뮤니티가 문화회관 건립을 위하여, 어떻게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또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가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여야 하겠다.
l.동포사회의 숙원사업인 만큼 투명한 관리로 많은 동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이상과 같이 몇 가지 방안을 생각 해 보았다.
우리 모두의 중지를 모아 하와이 한인문화회관이 하루 빨리 건립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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